절임배추 20kg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절임배추는 이미 소금에 절여진 상태로 제공되므로, 절이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담글 수 있습니다.
절임배추는 이미 여러번 세척되서 오기때문에 또 다시 가정에서 헹굴 필요는 없습니다.
김장재료
- 재료 (절임배추 20kg 기준)
- 절임배추: 20kg
- 무: 3~4개 (큰 것, 채 썬 무)
- 쪽파: 2줌
- 부추: 2줌 (선택사항)
- 다진 마늘: 3컵
- 다진 생강: 1컵
- 고춧가루: 8컵
- 새우젓: 2컵
- 멸치액젓: 2컵
- 매실청: 1컵 (선택사항)
- 설탕: 3~4큰술
- 소금: 필요에 따라 간 맞추기
- 찹쌀풀: 1컵 (물 5컵에 찹쌀가루 1/2컵을 섞어 끓여서 사용)
양념 만들기
무 채 썰기: 무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.
찹쌀풀 끓이기: 물 5컵에 찹쌀가루 1/2컵을 넣고 잘 풀어 끓여서 찹쌀풀을 만듭니다. 식혀서 양념에 넣어 걸쭉하게 사용할 거예요.
양념 준비: 큰 그릇에 고춧가루, 다진 마늘, 다진 생강, 새우젓, 멸치액젓, 설탕, 매실청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. 찹쌀풀도 식으면 함께 넣고 섞습니다.
채소 준비: 쪽파와 부추는 적당한 길이로 썰고, 채 썬 무와 함께 양념에 섞습니다.
김치 담그기
절임배추에 양념 바르기: 절임배추를 한 장씩 펼치고, 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. 배추 잎 안쪽부터 시작해 겉잎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세요.
김치통에 담기: 양념을 바른 배추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쌓습니다. 배추를 세워서 넣으면 저장할 때 모양이 유지됩니다.
숙성: 김치를 실온에서 1~2일 정도 두어 초벌 숙성합니다. 이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서 본격적으로 숙성하면 됩니다. 보통 2주 정도 숙성 후부터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.
추가 팁
양념의 농도: 고춧가루 양과 새우젓, 액젓의 양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. 너무 짜거나 맵지 않게 조절해보세요.